열정적으로 수업을 하는 희준 형제
반가워요. 희준 형제! 최근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죠? 어떻게 지내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학교에 출근하고, 수업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좀 쉬고, 주일날 교회에 오는 게 일주일 일상이에요.
고등학생 때 부터 선생님을 꿈꿨다고 했는데, 꿈을 이룬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요.
보통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이 자기 반 담임 선생님들을 많이 축하해 주는 그런 날 이잖아요. 근데 저는 담임을 맡지 않았는데도, 학생들이 저에게 편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카네이션도 접어주고 많은 축하를 받았어요.
어떤 과목을 가르치나요 ?
저는 과학을 가르쳐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고, ‘화학’ 파트와 ‘생물 파트를 가르쳐요!
요즘 예배의 헌금 봉헌을 담당하는 것도 눈에 띄어요. 헌금함을 들고 강대상으로 걸어가는걸 청년들끼리 런웨이 한다고 하죠. 어떻게 시작하게됐나요 ?
시작은 다함 공동체에 있을 때 부터 했었어요. 먼저 제안을 받았을 때 교회에 매주 나오고 따로 교회에 나와 모임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 제가 할 수 있는 일 같아서, 기도를 해보고 결정했어요.
봉사를 하면서 헌금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
먼저는 ‘헌금 봉헌’ 순서에 참여하게 되면서 예배의 순서에 좀 더 집중하게됐어요.
그리고 헌금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그 자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이라는걸 정말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