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또래 황희준 형제님

“사랑을 더함, 화목을 더함, 모든 것에 더할 수 있는 더함 공동체를 기대해요.”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는 희준 형제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는 희준 형제

반가워요. 희준 형제! 최근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죠? 어떻게 지내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학교에 출근하고, 수업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좀 쉬고, 주일날 교회에 오는 게 일주일 일상이에요.

고등학생 때 부터 선생님을 꿈꿨다고 했는데, 꿈을 이룬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요.

보통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이 자기 반 담임 선생님들을 많이 축하해 주는 그런 날 이잖아요. 근데 저는 담임을 맡지 않았는데도, 학생들이 저에게 편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카네이션도 접어주고 많은 축하를 받았어요.

어떤 과목을 가르치나요 ?

저는 과학을 가르쳐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고, ‘화학’ 파트와 ‘생물 파트를 가르쳐요!

요즘 예배의 헌금 봉헌을 담당하는 것도 눈에 띄어요. 헌금함을 들고 강대상으로 걸어가는걸 청년들끼리 런웨이 한다고 하죠. 어떻게 시작하게됐나요 ?

시작은 다함 공동체에 있을 때 부터 했었어요. 먼저 제안을 받았을 때 교회에 매주 나오고 따로 교회에 나와 모임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 제가 할 수 있는 일 같아서, 기도를 해보고 결정했어요.

봉사를 하면서 헌금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

먼저는 ‘헌금 봉헌’ 순서에 참여하게 되면서 예배의 순서에 좀 더 집중하게됐어요.

그리고 헌금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그 자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이라는걸 정말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